금천구, 구민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제공

건강소식 / 김정태 기자 / 2023-09-14 13: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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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자살 충동, 대인관계 어려움 등 심리적 문제, 무료 상담
▲ 생명존중센터 ‘마음 나눔 방’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금천구 소재 직장인 포함)에게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리상담 및 검사는 심리상담 마음‘쉼’과 생명존중센터에서 실시한다. 심리상담 마음‘쉼’은 새움병원 별관(시흥대로 449) 2층에, 생명존중센터는 구청 보건소 3층에 있다.

우울감, 자살 충동,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느끼는 구민은 방문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 성격유형 검사 ▲ 문장 완성 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여러 종류를 모아놓은 ‘종합 심리검사’ ▲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진로 탐색·직업 흥미 검사’ 등 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다.

정서·인지적 문제, 사회부적응으로 인한 행동을 ‘그림 그리기’, ‘색칠’을 통해 개선하는 미술치료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고자 하는 구민은 먼저 전화 예약을 하고,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자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문적인 심리상담은 우리가 마음의 고통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걱정, 스트레스,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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