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자치회관 시설 전반에 실시

▲ 시흥1동 주민자치회가 동주민센터와 함께 16일 자치회관 내 주민이용시설들을 점검하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수영)에서 16일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자치회관 시설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흥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고대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자치회관 헬스장, 프로그램실 등 주민이용시설들을 점검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각종 시설을 점검하면서 그동안 이용주민의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교체가 필요한 시설들은 동주민센터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교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관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영 시흥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인해 좀처럼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워짐에 따라 자칫 불안하고 우울하기 쉬운 요즘, 주민들의 일상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점검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일상 속 생활방역을 이어가면서 마을을 위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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