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
참여 대상별 거북이, 토끼, 호랑이 3가지 코스로 구분해 참여 가능

▲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제8회 독서 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독서 동기유발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8회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 마라톤 대회’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 등 참여 대상별로 거북이, 토끼, 호랑이 코스 종목으로 구분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기간 동안 각 종목별로 총 독서량과 1일 독서량이 정해져 있으며, 참가자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소장 도서를 대출한 후 매일 일정분량의 독서를 하고 독서기록장에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대상별 종목에서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서, 우수회원 혜택, 부상 등이 주어진다.

이번 ‘제8회 독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8월말까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geumcheonlib.seoul.kr)에서 대상 종목별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제8회 독서 마라톤 대회’가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책 읽는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독서 마라톤 대회에 가족단위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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