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금천구 새마을금고 협의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잇다. 금천소방서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금천소방서(서장 오재경)는 12일 구로·금천구 새마을금고 협의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오재경 금천소방서장과 새마을금고 구로·금천구 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에 사용될 소화기를 소방서측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소화기는 금천구 화재취약계층, 특히 이사등으로 거주지를 옮긴 금천구 전입 장애인 세대 등에 신속히 보급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2010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설치 되지 않은 소방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에 전달받은 소화기를 소방 사각지대에 전달 보급하여 구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재경 서장은 “우리 지역 내 화재예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소화기를 전달한 구로·금천구 새마을금고 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화기를 꼭 필요한 곳에 보급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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