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상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3억 4,400만 원 확정

의정 / 박민선 기자 / 2022-03-14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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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상 국회의원.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최기상 국회의원은 11일 서울 금천구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3억 4,400만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문일고등학교 본관 화장실 개선 등 4개 사업 15억 5,100만 원, ▲독산초등학교 냉난방기 개선 사업 등 2개 사업 9억 1,400만 원, ▲문성중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 5억 9,300만 원, ▲문교초등학교 냉난방기 개선 사업 2억 8,600만 원이다.

문일고등학교는 본관 화장실의 노후화로 인하여 잦은 누수와 악취 문제가 발생해왔고, 천정벽체가 탈락되는 등 화장실을 이용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고충이 심했다.  

 

독산초등학교와 문교초등학교는 냉난방기가 노후화됨에 따라 냉난방 효율 저하 및 제어 불량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문성중학교 역시 화장실의 노후도가 심하여 잦은 누수 및 악취 문제가 발생해왔고, 보수를 위한 화장실 폐쇄가 잦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해당 학교들은 자체 예산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운 데다, 교육청의 사업순위에서도 밀려 학생들의 불편함을 제때 해소하지 못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인해 신속하게 개선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최기상 의원은 작년 12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의 면담 및 올해 1월 유은혜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금천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최기상 의원실에서는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신청을 앞두고 관내의 각 학교에 직접 연락하여 교육부 특별교부금 신청 시기 및 절차, 기준 등을 일일이 안내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예년보다 더 많은 학교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최기상 의원은 “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꼭 필요하다”며, “그동안 서울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과 함께 학교 측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한 곳을 제외한 금천구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등 3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듣고 각 학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내용 등을 파악해 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기상 의원은 “금천구의 학력 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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