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판소리로 듣는 전래동화 ‘춘향’ 공연 개최

기관/단체 / 황은주 기자 / 2020-09-17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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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
▲ 9월 18일 판소리로 듣는 전래동화 ‘춘향’’ 공연 사진.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황은주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이 18일 판소리로 듣는 전래동화 ‘춘향’ 공연을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창극 ‘춘향전’에 나오는 판소리 ‘적성가’, ‘사랑가’, ‘이별가’ 등을 서양밴드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음악극으로, 금나래아트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래동화 ‘춘향’의 줄거리인 이도령과 성춘향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는 동시에 시대에 맞는 재구성을 통해 차별과 탄압에 맞서 싸우는 독립적인 여주인공 ‘춘향’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관객들에게 이야기가 쉽게 전달되도록 극을 이끌어가는 해설자를 설정하고, 연극적 요소와 무용을 가미해 관객들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9월 18일부터 기간 제한 없이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을 연출한 김민우 프로젝트 그룹은 기존의 틀에 박힌 공연이 아닌 탈장르, 탈형식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팀으로, 한국 고유 민속악인 판소리의 반주를 서양밴드가 연주하거나, 우리의 전통 민요가 아카펠라로 표현되는 모습 등 신선하고 이례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좋은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여서 금나래아트홀을 다시 찾고 싶은 공연장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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