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 줄여··

종합 / 박민선 기자 / 2022-07-13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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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동 주택 화재진압 장면. 금천소방서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10일 오후 5시 26분 금천구 시흥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조치로 화재피해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는 행인이 주택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확인 중 1층 외부에서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근처에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동 진화한 상황으로, 주택 우측 계단 하부에 적치된 사다리, 고무 용기 등 재활용품에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일부 재산이 소실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 설치 후 사용 사례가 많아지는 만큼 화재 피해가 줄고 있다”며 “화재 발생시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적극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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