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명품 클래식 공연 ‘라벨: 어미거위’ 개최

종합 / 박민선 기자 / 2021-10-31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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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
▲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라벨 어미거위’ 공연 포스터.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문화재단(이사장 김두성)은 ‘오색오감 토요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11월 6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라벨: 어미거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벨: 어미거위’는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린이를 위한 대표곡 중 ‘어미거위’를 주제로 연출한 클래식 공연이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삽입곡으로도 유명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5악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상임지휘자 최혁재가 이끄는 금천교향악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클래식 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재미있는 해설과 피아노 협연이 더해져 관객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이수자 김유미 무용수와 제48회 동아 무용 콩쿠르 동상을 수상한 전혜정 무용수가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색오감 토요콘서트 시리즈’는 금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공연이다.

공연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동화책을 읽듯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금나래아트홀에서 명품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휴식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를 확인하거나 금천문화재단(02-2627-299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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